안녕하세요, ZeroPage 17기 김수경입니다.
저는 과 활동을 하지 않는 '아싸'라서 소속된 모임은 ZeroPage뿐입니다. 그래서 ZeroPage에 대한 애착이유독 크기도 하고, 1학년 때부터 휴학 중인 지금까지 매년 빠짐없이 ZeroPage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ZeroPager로 활동하며 배워간 것, 좋았던것이 많았는데 한편으론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4년간 지켜본 ZeroPage의 가장 아쉬운 점은 시스템입니다. ZeroPage에는 열정적인 회원들이 있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뒷받침할 시스템이 부실해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경험으로 끝날 뿐 지난 후에 ZeroPage의 경험으로 쌓이지 않습니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활동 내용에 대한 회고와 기록을 철저히 할 것입니다. 형식적인 회고가 아닌 개선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단순한 감상보다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배워갈 것이 있는 기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학술 활동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할 것입니다. 학술 활동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장애물을 마주치게 됩니다. 테스트 기기, 컨퍼런스 참가비, 부족한 기반 지식에 대한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ZeroPager들이 혜택을 누리고 학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게 하겠습니다.
또한, 경험과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회원들이 활동에 대해 지원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받은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ZeroPage와 함께 공유하여 ZeroPage의 경험이 축적되도록 하겠습니다.
앗 수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