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회의록
2010.03.28 05:46

3월 26일 회의록

조회 수 18698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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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싹 스터디 회비 지원
: 회원들이 지원 내용에 대해서는 별 의의 제기를 하지 않음. 회장이 제안한 내용을 따르겠다고 함.
  참여하지 못한 강사는 회장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알려줄 것임.

2. 학회교류에 대해서
: 학회 교류를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의견이 나옴.
-> 학회 교류는 추진시키기도 어렵고, 막상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서로 뽐내기식의 세미나밖에 되지 않음.
     게다가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끼리끼리 모여 떠들기만 한다는 주장.
     -> 이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학회 교류를 성공시키기는 어렵지만, 성공하게 되면 얻는 이익들이 많지 않느냐?
          라는 주장.
-> 물론 이익이 있을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은 먼저 우리의 내실을 다질 때이다. 우리들이 외부에 보여줄 건덕지가
             없는데, 어떻게 학회 교류를 할 수 있겠느냐?

-> 같은 분야의 학회와의 교류에는 이런 의견이 있었다.

-> 전전과의 학회교류
    -> 학교의 구조조정과 연관지어 생각. 왜 학교에서 전전과 우리과를 합치려고 하였나?
         전전과의 학회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이 있는가?
         우리가 전전 학회의 세미나를 이해할 수 있는가?

-> 전전과의 학회교류의 단점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점도 있다.
    1. 교내 전전 학회와의 교류라면 거리상의 제약이 없다.
    2. 그리고 컨택이 어렵지 않다. 장소섭외도 어렵지 않다.
    3. 세미나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상대방이 모른다고 가정하여 최대한 쉽게 준비하면 된다.
    4. 미리미리 준비한 내용에 대해서는 토의를 거쳐, 모르는 전문용어는 수정하면 된다.
    5. 게다가 이렇게 모르는 전문 용어를 수정하게 되면, 새싹 스터디때에 같은 전문용어 대신, 쉽게 풀어쓴 수정안을 사용
        할 수 있다.
    6. '상대방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가정하에'라는 전제 자체가, 새싹스터디의 전제와 겹치기 때문에, 이득이 될 것 같다.

-> 굳이 우리가 전전의 내용을 배울 필요가 있느냐? 확회 교류가 성공할 수 있겠느냐? 라는 의견
    -> 전전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건 상대방을 이해하느냐인데, 나중에 사회생활
        때 전전의 기초를 이해하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처음이기 때문에, 이전 사례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해볼 생각이다.

※학회교류 진행 시기는 2학기가 될 것이다.

새내기들을 정회원으로 받는 시기
: 중간고사 이후 1주~2주 정도
-> 이유는 그때 쯤이면, 어느정도 빠져나갈 애들은 빠져나갈 것이다. 자신이 ZP의 스터디방식과 맞는지 안 맞는지 충분히
     인식하였으리라 생각한다. 스터디가 아닌, 세미나부분도 새내기들에게 경험을 시켜줄 것이다.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ZP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 새싹 스터디를 경험하지 않은 새내기들에 대해선, 데블스캠프를 통해 ZP의 방식을 경험시켜줄 것이다.
    데블스캠프 끝난 뒤, 3~4일 동안 기간을 둬서 정회원을 받겠다. 물론 대상은 데블스를 참여한 학생들 중에서 뽑는다.

※ 전체 퀴즈에 대한 논의
: 난이도를 굳이 초급, 중급 이렇게 나눌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코드 레이스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퀴즈같은건 어떻게 정하나? 라는 의견도 있었다.

-> 난이도를 나눌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 그리고 코드레이스는 괜찮다. 그냥 퀴즈 하나 딱 던져주는 것보단, 
     하나를 풀고 심화된 문제를 계속 막힐때까지 풀어나가는 것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퀴즈는 일단 크게 (1) 구구단 (2) 별짜기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 있다.

구구단과 별짜기의 문제 내용에 관해선, 각 강사들의 의견이 있다면 의견을 받겠다.
각 반마다 퀴즈 내용이 달라도 상관은 없지만, 이해도가 비슷한 반이라면 비슷한 문제를 풀도록 의견을 맞추자.

아니면 구구단과 별짜기를 모두 하는 것도 괜찮다.

(코드레이스를 할 경우) 구구단의 단계와 별짜기의 단계는 아직 미정. 다음 정모때 정하자.
  • profile
    Zealrant 2010.03.29 20:31

    우리과 같은 학회인 네토리하고도 해보는건 어떨까?

  • profile
    neocoin 2010.03.30 00:57

    데블스 캠프와 별도로, 장기적으로 Summer of code 나 Winter of code 같은거 어떠신가요?

    SoC 란 단어가 참 유행입니다.


    zp가 했던 기존 다른 행사와 결정적으로 다른건  mentor, mentee 기반으로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있라는 것. 

  • profile
    Kesarr 2010.03.30 03:58

    ZeroPage 멘터링 프로그램 적극 추천합니다! 저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
    세디츠 2010.03.30 04:22

    멘터링 프로그램이라 함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거에요?

     

    지금 뭘 말씀하시는건지 감이 안와서요;

     

    코드레이스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거에요?

  • profile
    neocoin 2010.03.30 09:33

    http://code.google.com/soc/

    http://devmento.co.kr/devmain/woc/woc.jsp (한글)

    http://www.ruby-lang.org/ko/news/2010/03/28/ruby-summer-of-code-2010/  ,  http://rubysoc.org/

    http://en.wikipedia.org/wiki/Google_Summer_of_Code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9/02/2009.html  (한글)


    코드레이스는 공동의 문제를 다수의 출연진이 해결하는 '환상의 짝궁'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직접 참여해보지 않아서 확신이 안섭니다. 2010 학번 여러분들도 이해가 가도록 '코드레이스'의 정의 

    페이지 링크를 부탁드립니다.)


    SoC는 말하자면 편가르고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  '무한도전' 정도에 가깝겠네요. 이번 오마이텐트편 같이요.

    (SoC가 워낙 유명해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줄 알았는데, 오판이었습니다.  )


    멘토 멘티로 구성된 일정 팀이 일정기간 동안에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대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디어 수집 -> 팀 구성 -> 프로젝트 진행 -> 결과 공유 

    (물리적 장소나 세부 사항(기간, 인력)은 이 이야기에서는 논외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도 괜찮고, 멘토가 진행하던 기존의 오픈소스의 일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들도 많습니다.

    매년 SoC 덕분에 수많은 코드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이 끝난후 서로 모여서 경험을 공유하고 자축하는 그런 행사지요. 

    GSoC 는 상당히 장기간(3개월)에 걸친 SoC를 유도합니다. 그래서 기존 코드들이 많이 개선됩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돌아다니시 보면 '이건 SoC에서 구현할 것임'이라거나 'SoC에서 구현됨' 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겁니다. 포멧을 가져다 만들기 나름이죠. :)


    데블스 캠프가 신입생의 급격한 실력 향상에 주안점을 맞춘 것이라면 SoC는 신입생 재학생 모두에 해당하겠네요. 



    ps.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의견은 부담은 버리시고, 그냥 참고용으로 써주세요. 제가 참여했을때는 대부분 몰라서 못했거든요. 


    ps2 보니 요즘은 학생들이 이런걸 무료로 진행하기 좋은 환경이네요. github, google code, bitbucket 널린게 오픈 repository고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널려있군요. 

  • profile
    Kesarr 2010.04.01 05:02

    SoC와 유사한 형태의 멘터링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는 충분한 개발 경험을 갖춘 선배님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Sibichi 2010.03.30 10:11

    아 일전에 자람이랑 학회교류를 할때 그쪽분에게 들어본거같네요. 그분은 구글에서 하는 것에 참가해서 해보셨다던데(그때 듣기론 구글섬머였나?)

     

    어느정도 방법이랑 경험을 들었던지라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는 알거같네요. 다만 제가 오픈소스프로젝트를 손댈정도의 실력이 될까 싶어서 별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헌데 저기서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오픈소스sdk를 통한 새로운 개발이 아닌 기존의 오픈소스프로그램의 개선만을 의미하나요?

     

     

  • profile
    neocoin 2010.03.30 10:29

      "헌데 저기서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오픈소스sdk를 통한 새로운 개발이 아닌 기존의 오픈소스프로그램의 개선만을 의미하나요?" - [Sibichi의 글중]


    정의가 모호합니다.  이미 제가 언급한 구문에 답변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프로젝트도 괜찮고, 멘토가 진행하던 기존의 오픈소스의 일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들도 많습니다." - [NeoCon 답글중]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건 진행되는 전체적인 형식에 불과합니다. 세부적인건 여러분이 정하기 나름입니다. GSoC를 참고하면 새로 시작되는 되서 그냥 그해에 머무는 것도 있고, 장기적으로 오픈소스에 편입되는 것도 있고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보통 소스 수준까지 올라가는건 해당 커미터가 멘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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